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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포츠보험·AI 전산장비 관리 등 협업 박차

  • 작성자 test123
  • 작성일 2018.06.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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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0835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3기 육성기업들과의 협업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Digital Convergence : 신한 FUTURE'S LAB 데모데이 2017’ 행사가 개최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스타트업이 미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투자, 테스트 환경, 글로벌 진출, 멘토링, 업무공간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1, 2기 운영을 통해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빅데이터 등의 영역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낸 스타트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번 3기 육성기업은 총 17개 기업으로 ▲고미, ▲앤에스비욘드, ▲식신, ▲스몰티켓, ▲타보고, ▲천언더, ▲크레파스, ▲두물머리, ▲핀다, ▲핀테크, ▲인피니그루, ▲니나노, ▲SBCN, ▲세컨그라운드, ▲인포소닉, ▲GIIP ▲엠티콤 등이다.   

그동안 금융 서비스에 직접 타겟팅 된 스타트업을 육성해온 신한퓨처스랩은 3기 육성기업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받아들여 스타트업 육성 스펙트럼을 다양화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선 다양한 핀테크 아이디어와 신한금융그룹과의 사업화 현황이 발표됐다. 

로보어드바이저를 서비스하는 SBCN은 포트폴리오 자산운용에 대부분 로보어드바이저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개발비용에 비해 운영 BEP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SCBN 관계자는 “우리는 정보를 생산해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하나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와 협력하고 있다. 퓨처스랩을 통해 앱의 UX, UI를 혁신하고 신한엠폴리오와 주식 알고리즘 탑재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19년에는 신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 김정은 CEO는 “온라인 소셜 브로커로서 보험을 새로운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고객맞춤형, 캐시백리워드, 손해율의 고객직접관리 등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CEO는 “손해율 관리가 중요한데 스몰티켓은 고객과 보험사의 상호이익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손해율경감을 통해 고객과 보험사 간 이익균형을 끌어내고자 한다. 신한생명과 협업을 통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요가 커뮤니티 분석을 통해 스포츠레저상품 론칭을 신한생명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T인프라 분야의 데이터 전문 기업 GIIP 변종원 CFO는 “IT인프라 전문가는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 인스톨, 배포, 보고, 점검, 감시, 장애대응 등 IT인프라 관리 분야를 인공지능으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생각했다”며 “신한생명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한은행과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인프라의 장애를 원천차단하고 프로세스를 준비하는 PoC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로봇, 드론부분에 진출할 것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평가기업인 크레파스 김민정 대표는 “신용평가의 본질은 신용등급이 아니다”라며 “신용등급은 고객의 과거 금융행태에 점수를 매기는 모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신용카드와 대출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과 특정 등급에 몰려 있는 고객들이 있다. 이들에 대해 금융사는 대출을 주저해왔다. 크레파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한카드와 대출 사각지대에 있던 금융고객에 또 한번의 찬스를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우량고객을 남들이 알기 전에 포착해내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회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신한퓨처스랩은 국내 금융권 최초 금융육성 프로그램으로 3기 17개 기업을 비롯해 총 40여개 기업과 협력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베트남에도 퓨처스랩을 출범시키며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을 시작했다.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2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을 기획하고 있는 신한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육성영역을 확대해 바이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는 물론 미즈호 그룹 등 해외 기관과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해외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유관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생산적, 포용적 금융을 추진해 스타트업 기업의 꿈을 키우고 상생의 플랫폼이 되도록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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